코브라 효과

코브라 효과(cobra effect)

 

특정한 조치나 결정이 의도와는 반대로 원치 않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.
(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그 문제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.)

코브라 효과의 유래는 19세기 인도의 역사에 기인합니다.

 

19세기 인도에서 영국 통치 시대에 너무 많은 독사(코브라)가 발견되어 사람과 가축에 대한 위협이 커졌습니다.

 

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정부가 독사의 사체를 보상금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.

 

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독사를 사냥하고 사체를 정부에 제출하였고 그로 인해 인명피해는 줄어들었습니다.

 

그런데, 어느 시일부터 보상금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.

어처구니없게도 그 사람들은 인도 곳곳에 코브라 농장을 만들어 코브라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.

 

결과적으로 독사 사냥과 판매가 늘어나면서 독사의 개체수가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시간에 관한 격언 및 명언

 

 

 

 

 

코브라 효과는 주로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나 역효과를 설명할 때 사용되고 경제 조치, 규제, 보상 체계, 정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
"Cobra effect"라는 용어는 이와 같이 원래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그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상황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.

 

 

종종 무분별한 규제, 보상체계 또는 행동 등이 의도와는 반대로 원치 않는 부작용을 초래할 때 쓰이며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됩니다.